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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호우 번갈아 나타나는 여름철, 주의해야 할 ‘수인성 감염병’ 5가지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위험이 커진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 전염병이 퍼질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2020년 제2·3급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순으로,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감기와 비슷한 증상, A형 간염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해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주사기나 혈액제제, 성접촉 등을 통한 감염 등 비경구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평균 28~3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난다. 6살 이하의 소아는 70%가 무증상이며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에는 식욕감퇴와 구역, 구토, 전신 쇠약, 고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약 70%는 황달 등 간 기능 이상을 보인다. A형 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특히 40세 이상이나 만성 간 질환자, 혈액응고 질환자, A형 간염 유행지에 자주 가는 사람 등과 같은 고위험군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은 6~12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한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홍인표 원장은 하이닥 Q&A에서 “일반적으로 1회 A형 간염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50%에서, 4주가 지나면 90%에서 항체가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쇠고기 먹을 때 주의,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오염된 쇠고기를 비롯해 양, 염소, 돼지, 닭 등 육류를 충분한 온도로 가열하지 않고 조리하는 경우 균이 죽지 않고 살아남아 감염시켜 출혈성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 조리가 충분치 않은 햄버거 패티를 섭취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평균 3~4일 정도이며, 발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이 나타난다. 대부분 5~10일 정도 후에는 회복되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 특히 조심해야, E형 간염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덜 익힌 동물의 간, 육류, 조개류 또는 소시지와 같은 육가공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평균 26~42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면 피로와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황달, 진한 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임산부나 뇌전증 환자, 장기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열 지속되면 의심, 파라티푸스파라티푸스는 살모넬라균 중 하나인 파라티푸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장티푸스와 거의 유사한 질환이나, 증상의 정도는 장티푸스보다 약한 편이다. 파라티푸스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거나, 환자나 무증상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파라티푸스의 잠복기는 1~10일 정도이며,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등이 있다. 파라티푸스는 위장관 증상보다는 고열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아침에는 열이 조금 내렸다가 늦은 오후나 저녁에 오르는 경향이 있다. 심하면 간이나 비장이 부어서 만져질 수도 있고, 복부에 선홍빛의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 질환자 적신호, 비브리오패혈증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한 급성 패혈증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감염된다. 잠복기는 16~24시간이며, 급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발생한 뒤 30시간 이내에 대부분 환자에게서 피부 변화가 나타나는데, 특히 하지에서 부종과 발적, 반상 출혈, 수포 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존에 만성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다면 치사율이 50%가 넘으므로 비브리오패혈증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으면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수인성 감염병 예방하려면?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를 생활해야 한다. 육류나 해산물을 보관할 때는 5도 이하의 저온에 보관하고, 청결 정도가 불분명한 음식은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충분히 가열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은 되도록 끓여 먹도록 하고 도마나 칼 등의 조리기구는 식재료별로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손 씻기를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톱 밑과 손바닥, 손가락 사이사이 등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준다. 도움말= 하이닥 상담의사 홍인표 원장(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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